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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 미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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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 ; 김명주 옮김.
개인저자Harari, Yuval Noah
김명주
발행사항파주: 김영사, 2017.
형태사항619 p.: 채색삽도; 22 cm.
원서명Homo deus : a brief history of tomorrow
ISBN9788934977841
일반주기 원저자명: Harari, Yuval Noah
서지주기참고문헌과 색인수록
분류기호909.83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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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61382 909.83 H254h.김 c.3 금화도서관/서울4층(H)/ 대출가능 서가에 없는 책 신고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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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61411 909.83 H254h.김 c.4 금화도서관/서울4층(H)/ 대출가능 서가에 없는 책 신고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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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17659 909.83 H254h.김 중앙도서관/수원4층(H)/ 대출중 2019.08.29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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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17834 909.83 H254h.김 c.2 중앙도서관/수원4층(H)/ 대출가능 서가에 없는 책 신고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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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서평
미래를 살아가는 '인간'에 관한 고찰 [ 000000201610342 | 2018.11.28 ] 5 | 추천 (3)  댓글달기

 

 이 책은 똑똑한 과학자나, 논쟁을 좋아하는 인문학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과학 기술에 대한 가치판단을 가지고 있다면, 발전하는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면, 인류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생각해보았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사실 이런 물음이 아니더라도 당신이 기술 덕분에 세상을 편하게 살아간다고 느꼈던 적이 있다면, 그 사소한 의문에서 시작된 물음이 미래 역사를 어떻게 진단할지 궁금하지 않는가?

 

 

 산업혁명 이후로 꾸준히 발전한 인류는 백 년의 시간 차이가 천지 차이를 만들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보이며 발전해왔다. 물론 중간에는 1, 2차 세계대전이라는 인간 사회의 어두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신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통해 전후 사회를 재건하며 계속해서 진화해왔다. 공상 과학 영화의 가상 미래 연도였던 2020년을 포함하여, 미래에 닥칠 인간 운명에 대해 우리는 어떤 예측과 준비를 하고 있는가? 이 물음의 끝에는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가 있다.

 

 

 유발 하라리는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과의 본질적 차이, 역사의 진보와 방향성 등의 광범위한 질문을 주제로 한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사피엔스』 에서 인간의 진로를 형성한 것으로 세 가지 대혁명인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과학혁명에 주목하는데 “이 혁명은 역사의 종말을 불러올지도 모르고 뭔가 완전히 다른 것을 새로이 시작하게 할지도 모른다.” 라고 말하며 자연의 지배를 받아온 인류가 이제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고 평가한다. 『사피엔스』 가 제기한 미래 인류의 전망에 대한 물음은 『호모 데우스』 에서 펼쳐진다. 따라서 이 책을 읽기 전에 유발 하라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참신한 방법을 먼저 훑고 온다면, ‘『호모 데우스』’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호모 데우스 (Homo Deus)’의 ‘호모(Homo)’는 ‘사람 속을 뜻하는 학명’이며, ‘데우스(Deus)’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신(god)’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호모 데우스’는 ‘신이 된 인간’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하라리는 21세기 인간의 전례 없는 성장 덕분에 기아와 역병, 전쟁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수명이 점차 길어짐에 따라 21세기 인간은 불멸에 도전하고, 행복을 꿈꾸며,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신이 되겠다고 한다. 그 방법은 생명공학, 사이보그 공학, 비유기체 합성이 있다. 물론 이 기술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모르고,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그러나 인류의 세 번째 과제인 호모 데우스로의 업그레이드는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인류의 새로운 의제는 ‘신성(DIVINITY)’을 획득하여 신이 되는 것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인류의 지난 역사를 기아·역병·전쟁과의 승리, 행복·불멸·신성의 추구로 일축하는 그의 안목과 글솜씨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이 놀라움은 우리가 신으로 변모하기 위해 추구하는 기술에 대한 논의와 함께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그가 역사가들이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에 대해 ‘역사학자들이 과거를 연구하는 것은 그것을 반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에서 해방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것은 과거에서 해방되어 다른 운명을 상상하기 위해서이다. (p91)’ 라고 쓴 서문의 문장은 이 책의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문장이다. 이는 역사가들의 일반적인 임무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역사 대중서로 가장 유명한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패러다임에서 벗어났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우리가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과거의 사건을 재구성하며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구성하기 위함이다. 역사가들은 연구를 통해 자신의 임무를 끊임없이 갈고 닦았고, 그 결과는 과거에 관한 전면적인 탐구였다. 그러나 유발 하라리는 과거에서 ‘해방’ 되어 다른 운명을 ‘상상’하는 것으로 역사 연구를 일축했다. 이 말은 과거를 진단하여 얻은 지식이 전부가 아니고, 그 지식과 다른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인류의 새 미래 방향을 예단하자는 것이다. 그동안 역사학의 교과서라고 불리던 『역사란 무엇인가』는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로 정의했다. 즉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역사가의 대화’라는 뜻 안에는 과거보다 역사 담론을 생산하는 ‘현재의 역사가’에 주목한 것이다. 이제 하라리는 역사 연구를 과거를 진단하고-과거를 진단하는 역사가를 고찰하는 알고리즘에서 벗어나, 과거로부터 해방되어 미래를 상상하자고 주장한다. 이 날카로운 비판을 맛보고 싶다면 책을 읽으며 논의를 함께하도록 하자. 특히 미래의 역사를 담은 3부에서는 역사학뿐만 아니라 생명공학, 기술과학, 종교에 대한 세심한 통찰력이 수반된다.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인류의 미래 사회를 진단하는 그의 능력에 독자들은 더욱 매료될 것이다.

 

 

<1부 :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1부에서는 무엇이 우리 종을 특별하게 만드는지 이해하기 위해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하라리는 동물에게 주목하여 인류의 본성과 미래를 논의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스스로 신이 되려고 시도하는 시점에 우리의 기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초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예측하는데 좋은 모델이다. 또한 농업혁명, 감각과 욕망이라는 의식의 흐름, 대규모 협력을 가능하게 한 인간의 믿음, 특정 행동에 대한 이야기망을 다루며 호모 사피엔스가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또 한 번 고찰한다.

 

 특히 ‘농업혁명은 동식물들을 침묵시켰고, 과학혁명은 신을 침묵시켰다. 농업혁명은 유신론적 종교를 탄생시킨 반면, 과학혁명은 신을 인간으로 대체한 인본주의 종교를 탄생시켰다. (p140)’는 말은 호모 사피엔스가 동식물과 신 사이에서 자연 선택을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간단하게 일축한 문장이다.

 

 

<2부 : 호모 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2부에서는 호모 사피엔스가 창조한 세계의 동력에 관해 탐구한다. 즉 이야기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한 인간의 이야기를 ‘종교’ 측면에서 다룬다. 종교는 질서에 관심이 있고, 과학은 힘에 관심이 있다. 이 둘은 의외로 잘 어울린다. 따라서 근대사를 과학과 종교 사이의 투쟁으로 그리는 것보다는 과학과 특정 종교, 즉 인본주의 사이의 계약과정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한 관점이라고 본다. 근대 계약에 따라 성장에 목숨을 담보한 인간은 혁명적 종교인 인본주의를 통해 또다시 세계를 정복한다. 사회의 변화를 인본주의라는 단어로 재구성하여 사피엔스를 고찰한 그는, 우리가 인간의 경험을 통해 우주에 의미를 부여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3부 : 호모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3부에서는 이 책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변이 등장한다. 인류에 대한 ‘믿음’의 변혁을 예고하는 징후와 이 격변 속에서 인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가? 그는 이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정보의 흐름 속에서 신흥 기술종교를 만들어내 ‘데이터교’와 ‘기술 인본주의’ 라는 새로운 종교를 예단한다. 인류가 호모 데우스가 되어도 우주적 규모의 데이터 흐름 속 잔물결임을 깨닫게 된다면 자신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지배력을 잃은 기술종교 속에서는 끊임없이 질문해야 할 의문점들이 따라다닌다. 그 의문점은 다음과 같다.

 

1. 유기체는 단지 알고리즘이고, 생명은 실제로 데이터 처리 과정에 불과할까?

2. 지능과 의식 중에 무엇이 더 가치 있을까?

3. 의식은 없지만 지능이 매우 높은 알고리즘이 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알게 될 경우, 사회, 정치, 일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p544)

 

 

 다시 글의 서론으로 돌아와서, 호모 데우스를 행복·불멸·신성의 추구하는 존재라고 정의한 것에서 또 다른 의문점들이 재생산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역사는 변혁의 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있고, 인간에게 유용한 기술과 해를 끼치는 기술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4차 정보혁명의 최정점인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있지만, 그 기술의 목표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제도화된 것이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발 하라리가 논의하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과거에 대한 진단은 우리가 향하는 미래 역사를 계획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초석이 되어줄 것이다. 사회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인문학에 대한 논쟁은 과학이 발전하는 동안 수많은 의문점을 발생시켰다. 이 논의의 끝에 등장하는 기술과, 논의되지 않고 사용되는 기술의 차이는 매우 파괴적일 것이다. 따라서 유발 하라리가 호모 데우스를 통해 보여주는 미래 역사는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꼭 필요한 주제라는 점에서, 21세기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4차 산업혁명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딥 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훈련된 알파고가 이세돌을 바둑에서 꺾고, 계속해서 발전되는 전자기술 ·전자기기가 이를 방증한다. 앞으로 만들어질 과학 기술들이 명확한 제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사용된다면, 그 기술을 적용한 기계가 인간을 어떻게 판단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이 기술의 발전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취해야 하는지, 그 선택의 결과가 무엇을 전제로 하는지에 대한 고찰은 미래를 맞이할 인간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다. 그 진단을 명확한 통찰력으로 이끌어낸 책이 바로 『호모 데우스』 인 것이다.

 

4차혁명이 맞이하게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 과거와 대화함으로서 미래를 맞이하는 한다는 것이 인상이 깊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 4차혁명시대를 제대로 맞대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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